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4대 군사노선 (문단 편집) === 전 인민의 무장화 === [[6.25 전쟁]] 발발 당시 [[조선인민군]]은 15만 명 정도였고 전쟁이 길어지면서 추가로 징집했지만 다 긁어모아도 총합 26만명 선에 그쳤다. 60만명 넘게 동원한 [[대한민국 국군]]에 비하면 심각하게 인적자원에서 밀렸던 셈. 이는 남북분단 시점에서 북한 인구가 약 900만 명이였던 데 비해 남한 인구는 약 2,100만 명이나 되었고 덤으로 대량의 월남민들까지 발생한 데에서 기인한다. 아무리 비교적 정예고 훈련도가 높았다고 하지만 이 정도로 전쟁을 하기에는 부족했다. 초반에는 손쉽게 승리를 거두었지만 지속적인 전투를 벌이면서 손실이 발생하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북한이 6.25 전쟁 때 실패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예비대 부족이었다. [[춘천-홍천 전투]] 초전에 춘천을 통해서 조공인 인민군 2군단이 경기도 한강 이남으로 우회기동하여 퇴로 차단, 포위 섬멸전을 펼치려고 했지만 한국군 [[제6보병사단]]의 분전으로 인민군 2사단이 괴멸적인 타격(전투력 40% 손실)을 받자 순조롭게 공격 중이던 7사단을 돌려서 춘천 공격에 투입한다. 덕분에 한국군 6사단에 주력이 몽땅 묶인 인민군 2군단은 계획대로 공세에 나서지 못한다. 낙동강 방어전 때는 [[팔로군]] 출신의 [[방호산]]이 지휘하는 정예부대인 인민군 6사단이 [[미군]]의 정찰을 피해서 순조롭게 기동하였다. 당시 미군은 마땅하게 방어에 투입할 병력이 없어서 그냥 패닉 상태였고 방호산은 그대로 마산 방면으로 진격했으면 낙동강 방어선을 무너뜨릴 수 있었다. 하지만 광주에서 항구로 부대를 분산시켜서 재보급을 받아야 했고 그동안 병력을 추스린 미군은 인민군 6사단을 격파하는데 성공한다. 춘천-홍천 전투는 그렇다 치더라도 인민군 6사단의 공세는 마땅하게 공세에 투입할 사단 하나가 부족해서 실패한 경우였다. 사단 하나만 더 있었어도 낙동강 방어선을 돌파해서 부산까지 진격할 수 있었는데 그게 안된 것이다. 예비대 부족은 전방에 병력의 손실과 피로도 심각하게 누적시켰다. 계속된 전투로 정예병이 손실이 되었고 휴식이 없이 계속된 공격으로 이미 낙동강 전선에 투입되었을 때는 조선인민군도 지친 상태였고 [[공세종말점]]에 가까워진 상태였다. 예비대가 없었기 때문에 말 그대로 전 병력을 [[낙동강]] 전선에 쏟아부었고 후방에 방호나 안정화 작전은 꿈도 못 꾸었다. [[인민재판]]이나 강제적 징집이 이루어진 건 역으로 보면 북한이 제대로 후방에 신경을 써서 관리를 하거나 남한 사람을 징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병력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인천 상륙작전]]이 개시되었는데, 병력이 부족해서 인천은 커녕 이북지역도 병력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예비대가 없었고 그나마 있는 병력은 낙동강 방어선을 어떻게 해 보겠다고 몽땅 부산으로 어택땅 찍은 상태였으니 인천 상륙작전이 실시되자 마땅한 방어 병력이 없던 인천과 서울은 그냥 털렸고 모든 주력이 낙동강에 있던 북한은 낙동강의 주력이 무너지자 한방에 쓸려버리게 된다. 거기다 이후에 미군의 또 다른 상륙작전 가능성 때문에 대규모 인민을 동원한 방어준비에 나서는 등 예비대 부족을 절실하게 느끼게 된다. 그 결과로 북한군은 정규군을 꾸준하게 증강시켰다. 그냥 증강시키는 것도 아니고 거의 맹목적일 정도로 전투인원 숫자 불리기에만 치중하고 있다. 보다보면 병력 부족으로 남한을 밀어버리지 못했던 한국전쟁때의 경험이 트라우마로 남은게 아닌가 싶을 정도다(...). 우선 예비대를 증강시켜 [[우라돌격|제파식 전술을 바탕으로 꾸준하게 끊임없는 공세]]를 지속하겠다는 의미였다. 또한 대규모 병력을 초반에 투입해서 전쟁 초반에 한국군을 섬멸하여 과거의 실패를 되풀이 하지 않기도 위해서이다. 즉 초반의 대규모 전력투사로 국군 섬멸 혹은 중대한 타격을 입히고 대량의 예비대를 이용해서 후방을 방호, 안정화 작전을 실시하고 차후에 미군의 상륙 등에 대비하여 방어전을 펼칠 때 종심을 유지한다. 수많은 여러 [[준군사조직]]도 이를 위한 것인데 유사시 군을 지원해서 후방을 방호하거나 미군의 직접적인 북한 공격시 방어시설 건설과 민방위 개념으로 지역을 방어하고 예비대로써 조선인민군에 편입되어서 점령지를 방어하는 등 다양하게 임무를 수행가능하고 유사시에는 이들도 조공으로 공세에 투입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